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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726, 2022.04.09 09: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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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의 제3실무그룹(Working Group Ⅲ)이 최근 공개한 제6차 평가보고서(Sixth Assessment Report, AR6)에서 가장 중요한 그림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수단 43가지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잠재량과 비용을 한곳에서 비교했습니다. 이 중 ‘이산화탄소상당량 1톤당 저감비용 100달러 이하인 수단’만 다 시행해도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약 590억 이산화탄소상당량 톤; 59 [±6.6] GtCO₂-eq)의 절반 아래로 줄일 수 있습니다.
태양에너지와 풍력은 저감 잠재량도 가장 많은 편이지만 비용마저 매우 저렴합니다. 자연생태계의 전용(轉用, conversion)을 줄여도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잠재량이 막대합니다. 재생에너지 보급과 자연생태계 보전이 기후변화 완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건물·수송 부문의 에너지효율화를 가속하는 수단들도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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