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댓글을 작성합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6.03.23 11:15

미국의 에너지 석학 에머리 로빈스가 쓴 책 <불의 재창조>(reinventing fire) 서문에는 이런 글귀가 등장한다. “상상해 보라. 모든 공포에서 해방된 에너지를. 기후변화, 기름유출 사고, 광부들의 죽음, 매캐한 공기, 황무지로 변한 땅, 야생동식물 멸종, 에너지 빈곤, 석유 전쟁, 폭압, 테러리스트, 이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롭고 고갈되거나 차단되지 않는, 그리하여 누구든지 영원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풍부하고 접근 가능한 그런 에너지를.” 로빈스가 말하는 에너지는 아래에서 파낸 과거의 불과 달리, 위에서 흐르며 어디서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새로운 불, 바로 햇빛과 바람이다. 새로운 불에는 효율을 개선해 아낀 에너지도 포함된다... [원문 보기]


20528b1af0673f2d464b0be6b98caea5.gif


(경향신문, 2016. 02. 24.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