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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131, 2020.04.24 1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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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서울 도심에서 지구를 건강하게 지킬 방법을 고민하자는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참여 단체는 성명서에서 “1970년 처음 시작한 ‘지구의 날’이 올해로 50회를 맞았다, 전 세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겪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비건(vegan,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을 지향하는 시민 20여 명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 모여 지구를 살리기 위한 채식 생활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녹색연합은 “지금 필요한 건 기후 위기에 맞선 과감한 정책과 정치적 행동이며 기후 위기 대응을 국정 우선순위에 두고 21대 국회에서는 기후위기비상선언 결의안을 통과하는 등 대응 법안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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