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을 백지화 하면 ‘전기료 인상 폭탄’을 맞을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실제 각 가정이 부담해야 할 전기료 인상분은 월 300원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종권 탈핵경남시민행동 공동대표는 3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백지화하는 대신 같은 발전용량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건설했을 때 각 가정이 부담해야 할 전기료 인상분은 월 300원 정도인 것으로 계산됐다. 이는 ‘안전보장 비용’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원문보기]
(한겨레, 2017.07.03, 최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