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1/19 북극 영구동토층 배출 메탄 최고치 기록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1226, 2010.11.24 13:54:22
  • 최근 사이언스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북극 영구동토층에서 배출되는 메탄 양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의 늪지대 토양에는 몇십억 톤에 달하는 메탄이 갇혀있다. 얼어있었던 땅이 지구온난화로 녹으면서 메탄이 대량으로 배출되고 있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Francis Latreille/Corbis

     

    지구온난화 문제에 있어서 가장 큰 관심사는 이산화탄소 농도이다. 하지만 메탄은 대기에 훨씬 적은 농도로 대기에 분포되어 있으나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 기여도가 20배나 큰 물질이다. 메탄 배출로 가속된 지구온난화는 더욱 많은 메탄을 배출하게끔 하는 악순환을 일으켜 예상보다 빠른 기온상승이 우려된다.

     

    북극에서 지구온난화는 다른 지역에서보다 두 배 빨리 일어나고 있으며, 현재 수준으로 탄소배출이 계속된다면 2100년 북극의 기온은 1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예니 인턴연구원).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4512/858/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73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7747 2016.03.21
73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5688 2013.02.25
73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2528 2011.04.11
73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2006 2016.04.21
73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1574 2011.05.31
73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1417 2011.10.05
73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1006 2016.05.18
73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1002 2016.04.21
73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707 2017.04.27
72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657 2011.03.08
72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550 2012.12.04
72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32 2013.04.23
72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040 2010.11.23
72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941 2011.06.13
72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712 2010.11.24
72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320 2011.07.25
72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126 2012.02.14
72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110 2012.02.14
72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046 2010.11.25
71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039 2012.11.28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