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독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프랑스) 협의체인 G7이 5월 21일에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국외 석탄 투자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7개국은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를 포함하여 저감설비 없는 석탄화력발전사업에 대한 투자를 2021년 말까지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 이번 합의는 일본이 석탄 투자에서 손을 떼게 함으로써 중국에 상당한 압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환경단체는 G7의 발표를 완전히 믿지 못한다. 그린피스 UK의 레베카 뉴섬은 “발표의 많은 부분이 불명확하다. 그들은 구체적인 행동 시간표를 제시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g7-countries-agree-stop-funding-coal-fired-power-2021-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