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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04.22 15:21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기준에 따라 10년마다 기후평년값을 산출해 적용하는데, 다음 달부터 새 기준값으로 바뀌게 된다. 기상청은 “1991~2020년까지 최근 30년 동안의 기온과 강수량 등을 평균한 새로운 기후평년값을 다음 달부터 기후요소별로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산출된 기후평년값은 기후변화가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새 기후평년값으로 12.8°C로 이전 평년값보다 0.3°C 상승했으며, 봄과 여름이 4일씩 길어진 반면 겨울은 7일이 짧아졌다. 기상청은 새 기후평년값을 기존 73개 지점 단위로 제공하던 것을 219개 시군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의 경우 이전에는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1곳 값만 제공하던 것을 구별로 확대해 모두 25개 지점별로 기후평년값을 제공한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881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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