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C 온난화는 수천억 톤의 토양 탄소를 배출시킨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6432, 2020.11.19 13:18:32
  • 지구의 토양은 대기보다 2~3배의 탄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온도가 높아지면 분해가 촉진되어 토양에서 탄소가 머무는 시간이 줄어든다. 이 시간을 “토양탄소 회전율”이라 부른다. 엑서터 대학이 주도한 국제 연구에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토양탄소 회전율의 민감도를 알아냈고 미래의 기후변화 예측에서 이에 관한 불확실성을 절반으로 줄였다. 2°C 온난화 시에 약 2,300억 톤의 탄소가 누출될 것인데, 이는 지난 100년간 중국 배출량의 4배가 넘고 미국의 배출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이는 또 하나의 “양의 되먹임” 효과로서 기후변화가 추가적인 기후변화를 초래하게 됨을 의미한다. 정교한 모델들의 불확실성이 2°C 온난화 때 대략 탄소 1,200억 톤인 데 반해 이 연구는 이 불확실성을 500억 톤으로 줄였다.

    이 게시물을
목록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78957/128/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718
09/07/25 [국제] IPCC 의장, "미국의 탄소관세 규정은 위험한 무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908 2010.11.23
717
09/07/25 [유럽] 독일 환경부 차관, “탄소관세는 환경제국주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701 2010.11.23
716
09/07/25 [인도] 배출전망치(BAU) 대비 감축방식 함정에 빠져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839 2010.11.23
715
09/07/25 [국제] 국제해사기구(IMO), 선박분야 이산화탄소 자발적 감축 승인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040 2010.11.23
714
09/07/27 [유럽] 지구온난화로 물고기 몸집도 작아져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607 2010.11.23
713
09/07/28 [일본] 민주당 총선 승리 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조정할 듯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386 2010.11.23
712
09/07/29 [방글라데시], 기후변화 대응 대형프로젝트 착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101 2010.11.23
711
09/07/30 [미국] 부시행정부가 숨기고 싶었던 지구온난화의 증거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174 2010.11.23
710
09/08/02 [유럽] 지구온난화로 원전 가동 중단될 수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69 2010.11.23
709
09/08/08 [미국] 빌 게이츠는 허리케인을 잡을 수 있을까?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506 2010.11.23
708
09/08/09 [브라질] 한 달 만에 아마존 열대우림 L. A. 절반 크기 사라져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502 2010.11.23
707
09/08/09 [중국] 에너지효율도 중국에 따라잡히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370 2010.11.23
706
09/08/09 [뉴질랜드] 대다수 국민들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거래제 도입 원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437 2010.11.23
705
09/08/09 [콩고] 온실가스 감축 위한 재조림 사업 착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202 2010.11.23
704
09/08/16 [국제] 유빙으로 막혔던 북극 뱃길 지구온난화로 뚫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890 2010.11.23
703
09/08/16 [인도] 캘커타시 대기오염 개선 위해 6만 여대 차량 운행금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551 2010.11.23
702
09/08/16 [프랑스] 지구온난화로 프랑스 와인 사라지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042 2010.11.23
701
09/08/16 [유럽] 산불 확산으로 세계는 ‘비상사태’에 직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845 2010.11.23
700
09/08/22 [미국] 기후변화법 통과를 막아라 - 미 다국적 석유기업들의 반격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562 2010.11.23
699
09/08/23 [호주] 2020년까지 재생가능에너지 20%로 확대하는 법안 통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802 2010.11.23
1 2 3 4 5 6 7 8 9 10
태그
목록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