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대학의 연구자들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더 강한 폭풍이 일어나고 그에 따라 더 크고 극단적인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들의 보고서는 우리가 온실가스 배출을 멈추지 않으면 대양에서 파도의 빈도와 강도가 1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극단적인 폭풍은 해수면을 상승시켜 사회시설에 큰 손실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 현재 2억9천만 명이 매년 1% 범람 확률이 있는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폭풍의 증가는 이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될 것이다. 더 크고 잦은 폭풍이 더 높은 파도를 유발하고 이는 더 큰 범람과 해안 침식을 야기하는 재앙을 몰고 올 것이다. 여기에다 기후변화와 함께 점차 높아지는 해수면이 범람과 침식 문제를 더 심각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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