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행동연구소

  • 플로우 배터리, 에너지 저장의 미래인가?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357, 2020.04.24 11:57:35
  • Fig_01.png

    배터리는 미래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꼭 리튬이온 배터리일 필요는 없다. 플로우 배터리(flow battery; 흐름 전지)도 미래 재생에너지 세계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플로우 배터리의 주된 문제는 값비싼 바나듐에 의존한다는 데에 있다.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과학자들이 값싸고 지속가능한 원료로 플로우 배터리를 개발하였다. 그들이 사용한 원료는 황산철 용액과, AQDS(anthraquinone disulfonic acid) 용액이다. 황산철은 광산 폐기물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료이고, AQDS는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기본 원료로 합성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비싸고 희귀한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이 배터리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은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수명은 훨씬 길어 장시간 안정된 에너지 저장 능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게시물을
목록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77823/062/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498
“기후변화로 북극 해안이 깎여나가고 있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349 2011.04.25
497
독일 학자 1200여명, “핵에너지 탈피는 독일 경제에 약(藥)될 것”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495 2011.05.02
496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값싼 석유 시대는 끝났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375 2011.05.02
495
“해수면 상승 2배 이상 과소평가됐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599 2011.05.09
494
화상회의 산업, 2016년 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093 2011.05.09
493
과학논문: “폭염으로 초과사망자 급증할 것”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724 2011.05.10
492
패스트푸드 음식점도 친환경적일 수 있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818 2011.05.16
491
나오토 간 총리 “2020년까지 재생가능에너지 20%로 확대할 것”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587 2011.05.30
490
유럽연합 “도시의 흙을 숨 쉬게 하라”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788 2011.05.30
489
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유럽 전역에서 시작돼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1574 2011.05.31
488
일반자동차와 전기자동차, 탄소배출 누가 더 많이 하나?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941 2011.06.13
487
사우디 왕자 “대체에너지 개발 막으려면 유가 떨어져야”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132 2011.06.13
486
'탄소 1톤만 배출하며 살아가기' 실험 끝나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688 2011.06.20
485
블랙카본 줄이면 지구 온도 0.5℃ 낮출 수 있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759 2011.06.20
484
“해양생태계 30년 이내 붕괴 가능성”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155 2011.06.27
483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 고기'로 온실가스 줄인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522 2011.06.27
482
기후변화로 콘크리트 건물 부식 가속화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949 2011.07.11
481
기후변화로 가축 질병 확산 가능성 커졌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406 2011.07.12
480
지구 대재앙 피하려면 청정기술에 80조 달러 투자해야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765 2011.07.12
479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 '에코 큐브 하우스' file +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804 2011.07.19
8 9 10 11 12 13 14 15 16 17
태그
목록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