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행동연구소

  • 케냐 농부들이 기후변화로 과수-파리와 싸우고 있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49, 2020.04.24 11:55:33
  • 케냐 중부에서 아보카도 과수원을 하는 농부 기데온 기통가는 과일 중 일부가 노란색으로 변색하여 있음을 발견했다. 과일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에서 곡물을 공격하는 범인은 과수-파리였다. 파리가 과일을 쪼아 과일이 썩고 떨어지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케냐 과수-파리의 수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이 파리에게 습격당한 농장은 수확량을 절반 가까이 손실을 보게 된다. 케냐에서만 매년 과수-파리에 의한 피해가 500억 케냐실링(4.72억불)에 이른다. 기통가 씨가 8년 전에 아보카도 농장을 시작했을 때는 그 피해가 거의 없었는데, 2017년 이래 과수-파리가 들끓으면서 매년 수확의 4분의 3을 잃었다. 남아있는 아보카도도 품질이 워낙 떨어져 판로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이 게시물을
목록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77815/270/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518
중국, 환경보호 이유로 GDP 성장률 낮춘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148 2011.03.07
517
호주 정부 내년 7월 탄소세 부과 계획 추진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657 2011.03.08
516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유럽의 선택은?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650 2011.03.14
515
유럽연합, “해상풍력이 원전보다 더 경제적”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520 2011.03.20
514
‘녹색 만리장성’으로 사막화 막는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728 2011.03.20
513
후쿠시마 재앙으로 본 원전의 딜레마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947 2011.03.21
512
일본 풍력발전, 지진과 해일에도 끄떡없었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929 2011.03.21
511
콜롬비아 대통령, ‘지구시간(Earth Hour)’에 동참 호소 file +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086 2011.03.21
510
나고야 반핵 행진 “탈 원전 위해 함께 걸어요”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738 2011.03.25
509
유럽연합, 2050년까지 석유로 달리는 자동차 없앤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503 2011.03.28
508
기업 64% “기후변화 대응은 새로운 기회”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976 2011.03.29
507
미, 원전 건설 찬성여론 14% 감소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668 2011.03.29
506
러시아, 북극해 연안에 군대 주둔시킨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914 2011.04.04
505
자동차, 2년 내에 바나나와 파인애플로 제작된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100 2011.04.04
504
가축 식단만 조절해도 온실가스 대폭 줄인다 file +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718 2011.04.04
503
세계에서 가장 작은 햇빛 영화관 ‘솔 시네마’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109 2011.04.11
502
코스타리카,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커피 수출한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2528 2011.04.11
501
대지진 원인은 기후변화일 수도 있다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686 2011.04.18
500
"어머니 지구에도 권리를!" 법 제정 나서는 볼리비아 file +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367 2011.04.21
499
도요타, '고기 없는 월요일' 캠페인에 동참 file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963 2011.04.23
7 8 9 10 11 12 13 14 15 16
태그
목록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