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기후변화와의 전쟁에서 패배 중 ― 화석연료의 사용은 잘못된 방향을 향하고 있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808, 2018.09.18 14:59:38
  • 지구가 불타고 있다. 시애틀에서 시베리아까지 이번 여름에 불길이 북반구의 식물들을 삼키고 있다. 캘리포니아를 휩쓸고 있는 18차례의 산불 중 하나는 이 주의 역사상 최악의 것으로 그것 자체가 날씨를 바꿀 정도로 강력한 열기를 품어내고 있다. 아테네의 해변을 휩쓸고 지나간 화재는 9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다른 곳에서도 사람들이 폭염의 열기에 질식한다. 일본 도쿄에서는 처음으로 40°C가 넘는 온도의 폭염으로 인해 125명 정도가 사망했다. 이런 재난들은 한때는 일시적 변덕으로 생각되었으나 이제는 보통의 일이 되었다. 기후변화의 영향은 이제 명확해졌고 도전은 더욱 극복하기 어려워졌다. 그런데도 온실가스의 배출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고, 원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투자도 증가했다. 심지어 2017년에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석탄 수요마저 증가했다.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의 하나는 특히 아시아의 발전에 있다. 2006~2016년 사이 아시아의 성장 국가들의 에너지 소비가 40% 증가했고, 특히 가장 더러운 화석연료인 석탄의 사용이 매년 3.1% 증가해왔다.

    https://www.economist.com/leaders/2018/08/02/the-world-is-losing-the-war-against-climate-change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75195/a8e/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65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1 2021.04.22
65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0 2021.04.22
65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30 2021.03.12
65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43 2021.03.12
65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30 2021.03.12
65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33 2021.03.12
65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0 2021.03.12
65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43 2021.03.12
65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5 2021.03.12
64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9 2021.03.12
64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4 2021.03.12
64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05 2021.03.12
64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1 2021.03.12
64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1 2021.03.12
64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7 2021.03.12
64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8 2021.02.04
64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7 2021.02.04
64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5 2021.02.04
64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4 2021.02.04
63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4 2021.02.04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