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과 강우 패턴의 변화로 2050년까지 남아시아 인구의 거의 절반의 생활 수준이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세계은행이 처음으로 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의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정량화한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제지되지 않을 경우, 8억이 넘는 남아시아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정면으로 받는 “열점”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 저자는 열점을 “날씨의 평균적 변화가 생활 수준에 악영향을 미치는 지역”으로 정의하였다. 가장 심한 열점은 생활 수준을 8% 넘게 떨어뜨린다. 예를 들어 이 경우 폭염이 더 자주 더 강하게 와서 농업 생산성을 떨어뜨려 농업에 의존하는 가계의 소득을 감소시킨다. 2050년까지, 인도가 가장 악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의해 인도의 GDP가 2.8% 줄어드는 영향을 받게 되고 인도인의 두 명 중 한 명이 생활 수준 저하의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https://earther.com/nearly-a-billion-south-asians-are-vulnerable-to-climate-1827237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