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 앨 고어의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이 나오고 나서 기후변화의 이야기는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한 열기를 유지하고 대중의 주의를 계속 끌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갈구하지만 지루한 기술적 용어들이 그들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UN의 고위 환경 관리가 말했다. “환경주의자의 언어는 지루하고 영감을 주지 않는다. 우리가 기술 용어, 약어 및 정치적으로-올바른 문구로 가득 찬 언어로 말한다면, 아무도 듣지 않을 것이다.” 최근의 이상 기상(extreme weather) 현상은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있는 파멸적 재앙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고 있다. 우리는 기후변화 행동의 우선순위를 소통의 중요성에 두어야 한다.
https://www.channelnewsasia.com/news/asiapacific/climate-change-global-warming-communication-better-storytelling-10028864
편집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