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술지에 따르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추정 비용이, 기후변화가 일어났을 때 생기는 질병과 사망으로 인한 건강 비용보다 적다고 밝혀졌다.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묶어두기 위해서 2020년에서 2050년까지 22.1조 달러에서 41.6조 달러의 비용이, 1.5℃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39.7~56.1조 달러가 들 것으로 추정된다. 기후변화에 의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이 2℃ 시나리오에서는 21~27% 감소하여 1억 명이 될 것이며, 1.5℃ 시나리오에서는 28~32% 감소하여 9천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기후변화 완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비용이 기후변화 완화 비용보다 지구 전체적으로 1.4~2.5배 적을 것으로 추산했다.
http://www.straitstimes.com/world/europe/health-savings-outweigh-costs-of-limiting-global-warming-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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