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 메탄 배출 무시해선 안 돼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2128, 2018.03.05 16:40:15
  •  에너지 생산과 사용에서 메탄을 제거하는 것은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지만 아직 논의가 충분히 되지 않은 문제다. 메탄은 그 수명 주기가 10년으로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짧긴 하지만 그 효과가 80배 이상 강력하고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16%를 차지한다. 천연가스는 대부분 메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스의 수명 주기 동안 여러 포인트에서 메탄이 대기 속으로 스며든다 – 가스전에서의 추출에서 시작하여 각 가정의 가열기에 이르기까지. 천연가스는 모든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충당될 때까지의 “과도기 연료”이다. 그래서 경제 성장을 할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사용량이 크게 늘 것이다.

     지난 11월, 국제 가스 회사들은 가스의 수명 주기 동안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실행 원칙을 수립하기 위해 런던에 모였다. 이 회사들에게는, 가장 깨끗한 화석연료로서 천연가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메탄 배출량을 실제적이고 정량적으로 감축하는 것이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스 산업계 노력만으로 이를 해결할 수 없다. 많은 정부와 석유 회사들이 이 어려운 일에 동참해야 한다. 장기적인 정책적 노력과 신뢰성 있는 모니터링과 보고 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세계 시민사회 조직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캠페인이 필요하다.

    http://www.scmp.com/comment/insight-opinion/article/2132383/dont-overlook-methane-emissions-fight-against-climate-change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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