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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8.03.05 16:11

 엑손모빌사는, 온난화 가스 배출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한 규제들이 완전히 적용될 경우 2040년까지 세계 석유 수요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시나리오 하에 엑손모빌은 세계 석유 소비가 2040년까지 매년 0.4%씩 감소하여 일일 7,800만 배럴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미국 에너지 정보국은 9,800만 배럴/일을 예측했다. 석유보다 깨끗하게 연소하는 천연가스의 수요는 매년 0.5% 증가하여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일일 4,500억 세제곱피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및 기타 재생에너지 발전 수요는 2040년까지 매년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본 보고서는 기후 온난화가 회사 경영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을 정확히 기술할 것을 요구하는 주주와 행동가들의 오랜 압력의 결과 덕분에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해 이 회사의 기후-영향 결의안이 주주총회에서 62%의 지지로 채택되었다. 하지만 미 트럼프 행정부가 파리 협정을 철회할 이후 기후변화에 관한 각종 규제가 완전히 적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exxon-sees-global-oil-demand-plunging-by-2040-under-climate-regulations/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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