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6일째 주요 일정 및 내용 >

                                                                                                                       (Earth Negotiation Bulletin¹⁾의 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정리)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의 여섯째 날인 11일 내내 파리협정 특별작업반(APA),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SBSTA), 이행부속기구(SBI)가 참여한 비공식적인 파리협정의 당사국회의(COP)와 교토의정서 당사국회의(CMP)가 계속되었습니다. 당일 오후에는 이행 점검에 대한 당사국총회(COP)가 개최되었습니다.

공동회의에서는 전지구적 이행 점검과 의무 준수 체계 및 파리협정 조항들에 관해서 논의가 있었습니다.

●  전지구적 이행 점검(GST)에 빈곤 감소 목표도 고려

●  의무 준수 원칙의 내용 보완에 대해 개발도상국가와 선진국의 이견

●  산림 분야의 감축 활동을 위한 협력

●  공공 인식 제고 방안, 시민참여과정, 파리협정 관련 정보 공유 방안

●  파리협정 제6.2조항의 내용인 협력적 접근법, 국제적으로 이전된 감축분, 지속가능발전 촉진, 환경건전성 및 투명성 보장, 이중 계산 
    방지를 위한 엄격한 회계 규칙

●  환경건정성의 역효과 및 사회 통합, 인권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

●  파리협정 제10.4조항에 포함된 기술 개발 및 이전을 위한 지원 범위 확장

당사국총회에서는 이행 점검에 대한 의제를 주로 다루었으나 그 외에 ‘촉진적 대화’ 등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2018년 ‘촉진적 대화(Talanoa Dialogue)’ 에서 COP24에 다룰 내용 확실시

●  기술 개발 협력 필요

●  기후 재정 이행 점검 양식 재구축

●  공공 온실가스 등록소(registry)의 개선

●  부속기구들의 명확한 손실 관리

●  선진국들의 공통의 그러나 차별화된 책임(CBDR)과 융통성을 고려하지 않고 파리협정 이행 규칙을 재구성하려는 것에 우려 표명

●  UNFCCC하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계획안 작성에 각 국가들의 기여

1) http://enb.iisd.org/download/pdf/enb12709e.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