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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2011.01.26 13:23

인류의 평균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데에는 의학의 발전보다 위생 조건의 개선이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

인간의 위생조건이 좋아진데에는 잘 씻는 것에서 시작하였고,

동서를 막론하고 잘 씻는 것이 미덕이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대한제국시절에 고위관리가 미국 대통령 면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고위관리조차도) 1년에 1번정도 목욕을 했기 때문에 냄새가나서 호텔방에 어떤 미국인도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결론은...1달에 한번 샤워하는 것은 별로 현명하다고 할 수 없다. 

 

물론 매일 샤워를 하지 않는다고해서 위생조건이 나빠지리라고 생각할 수는 없으나,

엘리자베스 시절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깨끗한 생활을 하는 것은 일종의 문명화의 척도이다.

 

물론 문명 자체가 지구환경을 악화시키는 것도 사실이다만, 그렇다고 문명을 거부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일부 사람의 습관/행동이 캠페인성으로는 의미가 있겠으나, 일반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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