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물하천 소모임은 13명의 참석자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한국건설연구원 김원 박사님께서 "기후변화와 하천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끌어주셨고, 이를 토대로 다양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 요약>

- EU환경청에 따르면 기후변화 관련 재산 피해 중 44%는 홍수가 차지하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2021)에 따르면 홍수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남.

- 실제 데이터상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했으며, 특히 동아시아의 극한강수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실례로 최근 국내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 대안으로서 EU에서 홍수 적응대책을 강조하고 있음.

- 기후변화는 우리 하천 주변의 식생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 물이 부족한 자리에 식상이 자라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상이 불규칙해지는 양상이 나타남(발표자 의견)

- 기후변화의 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탄력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함. 특히 기후변화의 위험은 예측불가능하므로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응책을 고민해야함.

<질문/의견요약(답변생략)>

- 건천화를 초래하는 요인과 하천 식생의 변화  그리고 기후변화의 연결고리

- 최적의 하상저하의 형태와 기후변화 대책에서의 활용가능성 고민의 필요

- 예측불가능한 기후위기에서 제방시설 설치에 의한 대응 한계와 현실적 대안에 대한 고민

<기타>

-향후 EU의 적응대책의 가능성/현실성 등 별도 논의

-다음 시간은 기후변화와 녹조에 관한 주제로 발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