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0.  No.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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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저탄소 전환과 공간적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과제

전 지구적 차원에서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이하 IPCC)는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2030년에서 2052년 사이에는 지구의 표면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C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지구적 위기에 대응하려면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다(McCauley & Heffron, 2018).  ... more>>

신안의 네 사람 이야기

나는 2022년 ‘접경지역·DMZ 탄소중립 잠재력 분석 및 탄소중립 도시 지정 추진 방안(김남수 외, 2022)’을 연구하면서, 국내·외의 탄소중립 사례를 살펴보게 되었다. 당시 알파인 펄, 일본의 노리쿠라 넷제로 파크, 오스트리아 모바크, 동폴란드 석탄 지대, 펠트하임, 사모아, 태백 펀드 등을 조사했는데, 신안군 사례도 포함되었다. 언론 보도를 토대로 이해한 바로는 상당히 해피한 사례였다.  ... more>>

재생에너지가 지역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신안군은 짧은 기간의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보급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재생에너지 보급의 속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주민이익공유제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래서 신안군의 사례에 관심을 두고 많은 사람, 특히 다른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답사를 자주 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지역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하면 되겠구나 하는 답을 얻고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한다. ... more>>

229개 기초지자체의 2022년 주민 1인당 재생에너지 생산량 순위

2022년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174,778 MJ이었습니다. 이것보다 많이 재생에너지를 생산한 기초지자체는 단 세 곳(경북 영양군, 전북 군산시, 전남 신안군)입니다. 2022년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전력소비량은 10,689 kWh이었습니다. 이것보다 많이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한 기초지자체는 11곳(경북 영양군, 전남 신안군, 전북 군산시, 전남 영광군, 강원 화천군, 전북 장수군, 전남 해남군, 전남 영암군, 강원 평창군, 전북 진안군, 충남 당진시)에 불과합니다.  ... more>>

기후 책 공부모임 2기 참가자 모집(2월 29일~3월 20일)

두번째 기후클럽은 그레타 툰베리가 전 세계 기후전문가들과 만든 기후위기 교과서를 다소 긴 호흡으로 함께 읽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2기 기후 책 공부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각자 무엇을 하면 좋을지도 상의하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more>>

‘합창단 기후행동’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위로와 희망이 필요하다. 용기를 내서 함께 행동하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 점점 더 힘들어져가는 기후재난 속에서 서로 위로하고 함께 힘을 내서 희망을 찾아보자. 이것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기후클럽의 출발점이다. 마찬가지로 지구를, 기후를 위해 함께 노래할 사람들을 모아보자. 합창단 기후행동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more>>

기후변화와 생태계 물질순환(Climate Change and Ecosystem Material Cycles)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전 이사장 이우균 고려대 교수님과 박훈 클리마 편집위원장이 저자로 참여한 도서가 출간되었습니다.

기후변화와 생태계 물질순환(Climate Change andEcosystem Material Cycles)
1판 1쇄: 2024년 2월 29일
지은이: 박훈, 송철호, 최현아, 이우균
펴낸 곳: 지을(임프린트: OJERI BOOKS)
ISBN: 979-11-93770-10-8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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