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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2.08.31 12:17

마르려면 멀었다? 바닥 가까워졌다?… 석유 매장량 '검은 장막'

석유 패러독스
짧게는 10년, 길게는 100년… 고갈·생산피크 예측 천차만별
석유전성기 종언 계속 연기… "값싼 석유는 끝"엔 의견 일치
생산비 늘고 공공재 가치 흔들… 신재생에너지 대체시점 촉각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석유관련 자료는 모든 산유국에서 기밀에 속해 확인이 어려울뿐더러 정치적 특성까지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러시아에서는 석유 정보를 누설할 경우 최대 징역 7년형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석유 잔존 매장량의 60%를 점유하는 중동 산유국의 석유 통계는 아예 추정이 불가능하다.

(2012.8.25, 한국일보, 김이삭 기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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