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극 얼음층 2037년 사라져"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7881, 2011.11.21 17:57:0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20일 이제껏 나온 기후 변화와 관련된 10개의 논문을 뽑아 그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지구 기온이 높아지는 것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 이하로 누르기 위해서는 쌓인 탄소 배출량이 1조t을 넘지 않아야 한다. 인류는 1조 t의 절반에 가까운 탄소를 쏟아냈으며, 지금도 해마다 100억 t을 내뿜고 있다. 지난해 여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 역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다. 

    기온 상승으로 폭염 발생 횟수도 5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들 논문에 따르면, 또 지난 3년 동안 전세계에서 일어난 기상 이변보다 앞으로 지구 온난화로 생길 기후 변화의 피해가 커지고, 2100년까지 해수면 상승폭은 0.59~1.8m로 예상되며, 북극 얼음층이 사라지는 시기는 2037년으로 보여진다. 

    이 밖에 기온이 높아짐으로 인해 식량 부족이 일상화되며, 나비의 우화(羽化) 시기가 10년 마다 1.5일씩 빨라지며, 아마존 열대우림이 사바나 지역으로 변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2011.11.20,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기자) 원문보기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about06/21543/cbe/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33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814 2013.04.01
33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285 2013.03.25
33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426 2013.03.25
33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770 2013.03.20
33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495 2013.03.20
33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400 2013.03.04
33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181 2013.02.27
33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145 2013.02.18
33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942 2013.02.18
33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068 2013.02.18
32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953 2013.02.18
32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337 2013.02.13
32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492 2013.02.07
32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468 2013.02.04
32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500 2013.02.04
32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959 2013.01.17
32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66 2013.01.14
32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493 2013.01.14
32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822 2013.01.09
32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886 2013.01.02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