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너지주택 실현 통해 에너지 위기 대응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에너지 안 새는 집, 어떻게 지을까?' 주제 실현 훈련

[이투뉴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서 '에너지 안 새는 집, 어떻게 지을까?'라는 주제로 저에너지주택 실현 훈련과정을 개최한다.

22일은 ▶기후변화와 시민의 삶(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친환경건축 이해 및 에너지절약(최영호 삼우건축사사무소 부소장) ▶저에너지주택 원칙과 사례(이훈 국제도시훈련센터) ▶구들 난방의 과학적 접근(오흥식 국제온돌학회 부회장) 등을 주제 발표한다.

23일은 살둔 제로에너지 하우스 답사와 단열벽체 조립 시연이 계획돼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폭염, 폭설, 한파, 치솟는 유가 등 기후변화로 잦아지고 있는 이상기후와 화석연료의 고갈이 초래할 에너지 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그 해답을 국제도시훈련센터와 함께 저에너지주택(패시브하우스)에서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저에너지주택을 계획,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건축 관련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070-7124-6060)로 문의 가능하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2011.01.07,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