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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69, 2021.07.26 1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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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 100명이 넘게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한 북서 유럽의 홍수에 대해 독일 환경부 장관 스베냐 슐체는 ‘이제 독일에 도래한 기후변화’의 조짐이라고 말했다. 7월 14~15일 사이 라인란트-팔츠(Rhineland-Palatinate)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 주에는 24시간 동안 평년의 1개월 강수량에 해당하는 4~6인치(약 100~150mm)의 비가 내렸다. 뉴캐슬대 공학교수인 헤일리 포울러는 ‘1°C가 상승할 때마다 강우강도가 7%씩 증가하고, 극지 기온의 급상승에 따른 유럽 상공 제트기류 속도 완화로 폭풍이 느리게 이동하게 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https://www.vox.com/22577431/germany-flooding-europe-climate-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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