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9/22 의료전문가들 - 기후변화 협상 실패는 ‘건강재앙’을 의미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8770, 2010.11.23 15:43:59
  • “기후변화에 좋은 것은 건강에도 좋은 것이다.” 최근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글의 일부다. 실제로 많은 의료전문가들은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각 국 정부가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전 세계는 ‘건강재앙’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의료전문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이 많은 사회적 편익을 가져온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은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함으로서 공공의료서비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이들은 적게 먹는 저탄소 다이어트와 충분한 운동이 암, 비만, 심장병 등의 질병 발생률을 낮추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은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기회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최근 미국, 호주, 홍콩, 캐나다, 태국, 영국, 나이지리아 의과대학의 학장그룹은 의사들이 정부가 더 많은 행동을 하기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기후변화는 21세기에 세계 시민들의 건강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재앙’이기 때문에 의료전문가들이 기후변화협상의 실패를 방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안준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선임연구원).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3922/c44/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47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049 2011.07.20
47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316 2011.07.25
47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320 2011.07.25
47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481 2011.08.01
47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132 2011.08.01
47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317 2011.08.16
47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772 2011.08.17
47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243 2011.08.23
47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925 2011.08.23
46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174 2011.08.23
46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876 2011.09.06
46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288 2011.09.06
46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354 2011.09.19
46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187 2011.09.20
46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654 2011.10.05
46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1418 2011.10.05
46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212 2011.10.05
46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544 2011.10.23
46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893 2011.10.24
45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7535 2011.12.29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