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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2885, 2013.09.09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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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폭염과 열대야를 겪으며 우리는 기후변화를 ‘피부로’ 절감했다. 가뭄과 홍수 등 갖가지 기상현상에 ‘기록적’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그것을 기후변화 탓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되면 확인될수록 오히려 그것이 중심 의제에서 멀어지는 현상이다.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 딱히 그 이상의 중요한 문제가 새롭게 대두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원문보기
(2013.8.26, 경향신문, 신동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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