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7/25 [유럽] 독일 환경부 차관, “탄소관세는 환경제국주의”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9701, 2010.11.23 12:18:42
  • 탄소관세를 둘러싸고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미묘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7월 24일) 프랑스 정부가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새로운 기후변화협약 체결에 실패할 경우 탄소관세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유럽의 환경장관들은 급히 스웨덴에 모여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마티아스 마칭(Matthias Machnig)독일 환경부 차관 ⓒ news.yahoo.com

     

    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환경부장관 안드레아스 칼그렌(Andreas Carlgren)은 “관세로 개발도상국을 위협하는 것은 기후변화협상을 진흙탕 속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독일 연방환경부 차관 마티아스 마칭(Matthias Machnig)의 반응은 훨씬 더 직설적이다. 그는 탄소관세를 ‘새로운 형태의 환경제국주의’로 규정하고 나섰다. 미국과 프랑스가 도입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탄소관세에 대해 최근 세계무역기구(WTO)는 무역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표명한 바 있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관련 글 보기IPCC 의장, "미국의 탄소관세 규정은 위험한 무기"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3512/7d3/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13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27 2020.10.12
13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75 2020.10.12
13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89 2020.10.12
13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606 2020.10.12
13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610 2020.10.12
13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646 2020.10.12
13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601 2020.11.19
13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606 2020.11.19
13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615 2020.11.19
12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394 2020.11.19
12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185 2020.11.19
12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32 2020.11.19
12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92 2020.11.19
12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66 2020.11.19
12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97 2020.12.23
12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02 2020.12.23
12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76 2020.12.23
12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79 2020.12.23
12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78 2020.12.23
11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60 2020.12.23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