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까지 바꾸는 기후변화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4613, 2013.03.11 10:46:16
  • 2071년 이후엔 남한 전역이 아열대 기후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 밤늦게 시를 쓰다가 / 쇠주를 마실 때 /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 짝짝 찢어지어 내 몸은 없어질지라도 /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 명태~ 명태라고 / 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양명문의 시에 변훈이 곡을 붙인 가곡 ‘명태’의 가사 중 일부이다. 그러나 요즘 명태는 위의 가사처럼 가난한 시인의 밥상에 오를 만큼 만만한 생선이 아니다. 너무 많이 잡힌다고 해서 한때 산태(山太)라고도 불렸던 명태는 서민들의 안줏거리로 오랫동안 사랑 받았지만 이젠 모두 옛날 얘기일 뿐이다...

     

     

    (2013.03.08, 싸이언스타임즈 라운지, 이성규 객원편집위원) 원문보기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3/33679/363/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138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87 2020.11.19
138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69 2020.11.19
138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63 2020.11.19
138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70 2020.11.19
138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71 2020.11.19
138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01 2020.11.19
138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96 2020.11.19
138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498 2020.10.12
137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481 2020.10.12
137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518 2020.10.12
137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510 2020.10.12
137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485 2020.10.12
137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505 2020.10.12
137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504 2020.10.12
137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520 2020.09.02
137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499 2020.09.02
137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569 2020.09.02
137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503 2020.09.02
136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711 2020.09.02
136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480 2020.09.02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