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소도 기후변화로 스트레스 받는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2074, 2012.07.25 17:39:11

  • 요즘처럼 무덥고 끈적끈적한 날씨에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증가하기 마련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들에 따르면, 젖소들도 습도와 기온이 올라가면 스트레스를 받아 우유를 적게 생산한다. 
    
    LavenderCreek@flickr.jpg
                사진 출처 : LavenderCreek @ flickr
    
    연구진은 미국 농무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미국 남동부와 북서부의 우유 생산량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습도가 높고 열대야가 자주 발생하는 남동부에서 우유 생산량이 저조하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반면 치즈로 유명한 오리건주 틸라무크는 기온이 낮고 서늘한 편이어서 우유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젖소들이 시원한 기후를 선호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낙농업은 이미 시원한 지역에 집단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미국 남부의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서 낙농업 피해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윤성권 객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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