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옥의 생태이야기] 맹그로브 숲 파괴하는 수입 새우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5249, 2012.05.07 14:56:23


  • PIA15145_modest.jpg
    설명 : 온두라스. 오른쪽이 맹그로브 상태를 유지했던 1986년 위성사진, 왼쪽이 새우양식장으로 변해버린 2009년 위성사진.


    [안병옥의 생태이야기]맹그로브 숲 파괴하는 수입 새우

    새우는 한 번에 수십 만 개의 알을 낳는다. 그래서 선조들은 새우를 생명력이 넘치는 해산물로 여겼던 모양이다. 옛날에는 며느리가 시집오면 새우처럼 자손을 많이 낳으라는 뜻에서 새우 알을 먹였다. 장수의 상징이었던 새우는 한방에서 치료제로 쓰이기도 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은 새우가 회충을 없애주며 입안이 헐거나 몸이 가려울 때 효험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새우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맛 때문이다. 미식가들은 머리 바로 아래 부위인 새우골의 맛을 최고로 친다.

    (하략)

    (2012.5.3, 경향신문) 원문보기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4/26355/ba3/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44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2 2021.03.05
44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6 2022.03.28
44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1 2021.02.25
44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2 2020.12.26
44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3 2021.09.19
44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5 2021.02.25
44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8 2022.04.24
43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9 2019.07.24
43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9 2021.01.07
43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0 2020.07.14
43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1 2020.11.24
43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1 2022.06.09
43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1 2021.08.31
43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3 2020.09.15
43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3 2022.07.01
43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5 2020.10.24
43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5 2020.12.03
42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5 2022.02.22
42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6 2019.08.28
42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7 2021.02.26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