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눔 - [안병옥의 생태이야기] 평상시 과잉생산 전력 중독… 한파에 무너진 원자력 신화

[안병옥의 생태이야기] 평상시 과잉생산 전력 중독… 한파에 무너진 원자력 신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4181, 2012.02.17 11:01:19

사진 출처: flickr/Toucanradio

독일과 프랑스는 라인강을 끼고 마주보고 있는 숙명적인 이웃이다. 한쪽 강기슭에서 “어이”하고 외치면 맞은편에서도 “어이”하고 받을 만큼 가까운 곳도 있다. 늘 얼굴을 맞대고 살아야 하는 이웃은 사이가 좋아야 한다. 하지만 가까울수록 애증의 골은 더 깊을 수밖에 없다. 수백년 동안 양국 군대의 포성이 멈추지 않았던 알자스 지방이 이를 증명한다. 이웃이라 해서 문화적인 차이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독일인들은 신문을 즐겨 읽는다. 퇴근하면 숲을 산책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신문보다 잡지가 좀 더 친숙하다. 여가시간에는 상당수가 스포츠를 즐긴다.

(후략)

(2012.2.16, 경향신문) 원문보기
이 게시물을
- flickr_Toucanradio.jpg(178.1KB/54)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46	안전하다며 쉬쉬…원전의 ‘비밀주의’ +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74	2011.04.27
445	“동북아 기후변화 네트워크 만들자”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48	2011.02.22
444	‘한등빼기’ - 지구를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 +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36	2012.05.07
443	09/09/21 코펜하겐으로 쏠리는 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07	2010.11.19
442	[토막 설명] BAU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549	2018.07.11
441	09/12/06 월요일은 ‘고기 안 먹는’ 날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492	2010.11.19
440	09/12/13 코펜하겐 기후회의 Day 6 - "기후가 아니라 사회시스템을 바꿔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445	2010.11.22
439	09/07/23 여름철 폭염대책, 방법은 없는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361	2010.11.18
438	10/06/14 에너지 빈곤, 기본적 인권문제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339	2010.11.22
437	09/09/14 불편한 진실, 그리고 잃어버린 20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307	2010.11.19
436	[시론]기상재해보다 무서운 오만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81	2011.07.29
435	10/04/25 우리는 행복한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76	2010.11.22
434	[안병옥의 생태이야기] 맹그로브 숲 파괴하는 수입 새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49	2012.05.07
433	[기고]원자력 에너지는 가이아의 덫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32	2011.04.04
432	09/07/06 에너지와 마을 공동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17	2010.11.18
431	09/11/24 코펜하겐의 극적인 반전을 희망한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190	2010.11.19
430	[기고] 따뜻해진 북극과 꽁꽁 언 한반도의 관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188	2011.03.29
429	생매장 구제역 가축들의 역습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160	2011.02.14
428	10/06/26 공장식 축산업, 이대로 좋은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117	2010.11.22
427	[기고] 기후난민, 그대들을 옆집으로 초대합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086	2012.01.26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목록 로그인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4/23729/b2f/trackback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