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눈에 비친 연구소 - [심층취재] 올해부터 ‘EU 탄소세’…항공사 비상

[심층취재] 올해부터 ‘EU 탄소세’…항공사 비상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6168, 2012.02.15 10:18:04

<앵커 멘트>

올해부터 유럽연합 국가들로 운항하는 모든 항공기는 탄소세를 내야만 합니다.

인천발 파리행 항공기 한 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4백톤 정도, 부담해야 하는 탄소세는 천만원에 이릅니다.

국내외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중략)

실제로 일부 미국 항공사들은 유럽 노선에 2만원 가량의 탄소 할증료를 붙여 운임을 인상했습니다.

또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가 유럽노선 중단을 선언한데 이어 중국은 유럽산 항공기 구입을 거부하는 등 무역전쟁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병옥(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 "기후변화가 얼마나 경제적인 문제와 직결돼 있고,그 과정에서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무역 전쟁으로까지 비화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럽의 친환경 정책이 세계 항공업계에 큰 충격파를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2012.2.14, KBS뉴스, 홍석우 기자) 원문보기
이 게시물을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59	노원구, 원전하나 줄이기 토론회 개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04	2014.11.23
458	’Post-2020’ 지구 운명 좌우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05	2015.05.07
457	"정부, 온실가스 감축 의지 있긴 있나"..토론회서 질타 쏟아져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05	2015.07.30
456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40% 감축 '서울의 약속' 선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06	2015.04.15
455	소심한 환경부, 밥그릇 뺏겨도 묵묵부답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10	2016.03.23
454	국회기후변화포럼, Post-2020 사회적 공론회 개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17	2015.05.21
453	일회용 컵 사용에 길들여진 환경행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33	2014.08.06
452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현황과 전망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37	2015.03.23
451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시즌2 돌입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1	2014.10.17
450	기후변화법 제정 지지부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3	2014.07.15
449	텀블러·머그잔, 오래 안 쓰면 환경에 득 아닌 독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5	2019.12.09
448	서울지역 시민사회 민간연구소 네트워크 ‘서울씽크넷’ 출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7	2015.05.07
447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 2011년 기준 세계 7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1	2014.07.15
446	배출 전망치 재산정 없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7	2014.08.06
445	"체면때문에...." 온실가스 규제 美日보다 세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71	2015.05.07
444	"내달 중순 '탄소권거래제' 방안 확정..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73	2014.08.06
443	온실가스가 왜 친환경 텀블러에서 나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75	2019.12.09
442	한국 지구촌 기후변화 대응, 모범생에서 낙제생 전락하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83	2015.07.30
441	국회서 기후변화법 제정 놓고 공방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12	2014.07.15
440	인터뷰집 ‘대전환의 길을 묻다’ 백낙청 명예교수 “대전환의 적공(積功) 하지 않으면 정권교체 하기 어렵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13	2015.05.07

첫 페이지 2 3 4 5 6 7 8 9 10 11 끝 페이지

목록 로그인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about06/23353/41e/trackback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