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4. 22.  No.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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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이 탄소제로사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국가를 실현하자는 목표를 천명한 것은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다. 그동안 탄소중립선언을 주저했던 것은 현실적으로 그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 정부는 정책목표를 발표하고 추진할 때, 사전에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과 방법을 검토하여 준비하고 난 다음에 공식화한다. ... more>>

농지전용 실태와 태양광발전

최소한 주곡만은 자립하여 혹시 있을 국제적인 식량 비상사태에 대비하자는 식량자급론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발전을 위한 부지가 식량생산용 경지를 크게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한다. 그들은 기후위기로 국제적인 식량부족 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더 식량자급기반을 마련할 것을 주장한다. ... more>>

중국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에너지 분야 14차 5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40여 년 전 개혁개방을 시작으로 이루어낸 중국 경제의 양적인 팽창은 마침내 중국을 G2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전 세계로부터 온실가스 증가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사게 되었다. 2000년대 WTO 체제의 출범과 함께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했다. ... more>>

[토막설명] 플라스틱권과 인류세

인류세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클리마 토막설명  참고). 인류세는 특정 시기에 형성된 지층에 붙이는 이름이지만, 그 지층이 형성된 이후부터의 시대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인류세라는 단어는 우리가 무엇을 자연이라고 하고, 무엇을 인공이라 부를지 난감해지기 시작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more>>

[토막설명] 탄소순환, 블루카본, 탄소펌프

탄소는 음식의 지방과 탄수화물을 구성하며 우리 몸을 구성하는 DNA 및 단백질과 같은 분자의 일부이다. 이산화탄소 형태의 탄소는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의 일부이며 바다, 암석, 화석 연료 및 식물 등에 저장된다. 탄소는 지구상의 여러 영역에 걸쳐 형태를 조금씩 바꾸어가며 계속해서 이동 또는 흐르는데, 이를 두고 탄소순환(carbon cycle)이라고 한다. ... more>>

[서평] 미래가 불타고 있다 / 나오미 클라인 지음

나오미 클라인은 오래전부터 세계적인 환경 운동의 선봉에서 실천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사회의 이면을 꿰뚫어 보고 분석하여 책으로 출간해왔고, 그의 책들은 연이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클라인은 1999년, 29살 때 『슈퍼 브랜드의 불편한 진실: 세상을 지배하는 브랜드 뒤편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원제 No Logo)라는 책을 냈다.  ... more>>

[안내] 27차 시민정책포럼 <기초지자체 그린뉴딜 정책 현황과 나아갈 길>

일시: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참여 방법: 참가 신청자 대상 줌 링크 발송&기후변화행동연구소 유튜브 채널 라이브

[안내] 28차 시민정책포럼 <ESG, 시민사회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일시: 2021년 4월 29일 저녁 7~9시
참여 방법: 온라인 줌(http://bit.ly/ESG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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