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18412, 2011.08.16 22:14:55
-
러시아의 드넓은 영구동토층이 금세기 중반까지 최대 30%가 사라질 전망이다. 최근 러시아정부의 재난관리 책임자에 따르면, 향후 25~30년 이내에 러시아 영구동토층은 전체 면적의 10-18%, 2050년경에는 15~30%가량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구동토층의 경계는 지금보다 북동쪽으로 약 150~200km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영구동토층 사진/ H.W. Hubberten (Alfred Wegener Institute)
영구동토층은 현재 러시아 영토의 63%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유와 가스매장량이 많은 시베리아 서부지역 동토층에서는 기온이 2℃ 가량 상승해 영하 3-4℃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정부는 기온 상승으로 교통, 빌딩,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의 불안정성이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학자들은 영구동토층에 매장되어 있는 엄청난 양의 메탄이 동토가 녹는 과정에서 대기 속으로 방출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3배나 강한 온실가스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이은선 연구원).
번호
|
제목
|
닉네임
| ||
---|---|---|---|---|
73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698 | 2021.12.29 | |
73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703 | 2021.12.29 | |
73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320 | 2021.12.29 | |
73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951 | 2021.12.29 | |
73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74 | 2021.12.29 | |
73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19 | 2021.12.29 | |
73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89 | 2021.12.29 | |
73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24 | 2021.12.29 | |
73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69 | 2021.12.29 | |
72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86 | 2021.12.29 | |
72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47 | 2021.12.29 | |
72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73 | 2021.12.29 | |
72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528 | 2021.12.29 | |
72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53 | 2021.12.29 | |
72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12 | 2021.11.10 | |
72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52 | 2021.11.10 | |
72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65 | 2021.11.10 | |
72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28 | 2021.11.10 | |
72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39 | 2021.11.10 | |
71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40 | 202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