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CA 카드뉴스 #29] ‘2050년 탄소 중립’, 목표가 같아도 행동 속도가 추가 CO2 배출량을 좌우한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85, 2020.11.24 18:40:16
  • Carbon-Neutrality.png

     

    2050년 ‘탄소 중립’ 달성(Net Zero CO₂ Emissions by 2050)은 달성 방법에 따라 ‘남은 30년간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이 많이 차이 납니다(2020년 CO₂ 배출량이 2019년과 같이 431억 톤이라면, 30년 동안 총 2775억 톤을 배출할 수도 있고 1조155억 톤을 배출할 수도 있습니다). 온실가스 저감을 뒤로 미룰수록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듭니다.

    참고로, 지구온난화를 1.5°C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인류가 더 이상 배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는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최대 2350억 톤(억제확률 66% 이상; 억제확률을 50%로 낮출 때의 이산화탄소 예산은 3950억 톤)입니다§. 그림의 ‘되도록 빨리 감축’ 경로를 달성해도 1.5°C 이내로 억제할 수 있는 확률이 66% 아래로 떨어집니다.

     

    § CONSTRAIN. (2019). ZERO IN ON the remaining carbon budget and decadal warming rates. The CONSTRAIN Project.

     

     

    원고료 후원.jpeg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4/179022/8f6/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46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388 2011.01.10
46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271 2012.08.24
46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071 2010.11.18
46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792 2011.04.29
46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768 2011.04.05
46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744 2011.11.15
46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538 2013.09.12
45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377 2011.12.07
45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218 2021.07.28
45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107 2013.01.23
45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083 2010.11.19
45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954 2010.11.19
45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819 2011.06.20
45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813 2011.05.24
45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768 2011.07.23
45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741 2010.11.22
45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724 2011.04.10
44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717 2012.03.23
44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91 2011.08.04
44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90 2012.06.01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