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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140, 2020.04.24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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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양대기청은 대기 중 메탄 농도가 역사상 가장 높아졌다고 잠정적으로 추계했다. 2019년 대기중 메탄 농도는 1875 ppb로서 이는 1983년부터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메탄의 주 배출원은 습지와 같은 자연적인 것도 있고 농장, 유정 및 가스정과 같이 인공적인 것도 있다. 자연적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농장에서 배출된 메탄은 우리가 소나 양과 같은 가축을 덜 사육하면 해결할 수 있다. 한편, 메탄 농도는 1990년까지 일정한 편이었으나 2000년대 초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상승 폭의 상당 부분은 석유와 가스 개발에서 연유한 것이다. 메탄 오염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석유 및 가스정에서 새는 것을 막는 것이다. 새 나올 수 있는 천연가스를 포집하는 장치만 설치하면 되는데 대형 석유가스 회사들은 이런 비용을 내려 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석유 및 가스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이런 경향은 더 심화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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