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533, 2020.03.02 15:44:31
-
미래 기후변화로 지구의 북쪽으로 농업에 적당한 지역이 늘어나면, 증가하는 인구를 먹여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농업이 새로운 토지를 침식하는 만큼 토양으로부터 거대한 양의 이산화탄소 누출의 위험이 있다고 연구자들은 경고했다. 궬프 대학이 주도하고 PLOS One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래 온난화 시나리오 하에서 현재 경작지의 30%에 해당하는 지구 면적이 농업에 적절한 땅이 될 수 있다고 밝혀졌다. 연구자들이 ‘최전선 토양’이라 부르는 이 거대한 땅이 경작된다면 177 Gt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미국이 한 세기 동안 배출하는 양에 해당한다. 이런 새로운 농업지의 대부분이 지금은 농업에 적합하지 않은 러시아와 캐나다에 집중적으로 존재한다. 지구 온도가 수십년 동안 상승한다면 밀, 감자, 옥수수 등의 곡물이 이 지역에서 경작하기 적합해질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농부들이 이 지역으로 진출하여 토지를 벗겨내고 갈아엎으면 지금은 토양 안에 갇혀 있는 탄소가 누출될 것이다. 고위도 토양에서의 탄소 누출은 온난화로 인해 이미 주요 근심거리이지만, 이 지역에 경작이 시작되었을 때 누출될 탄소량에 비하면 적은 양에 불과하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
---|---|---|---|---|
3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6767 | 2012.12.09 | |
3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6790 | 2011.01.10 | |
3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224 | 2012.05.07 | |
3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356 | 2011.09.19 | |
3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520 | 2011.03.20 | |
3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523 | 2011.06.27 | |
3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535 | 2011.12.29 | |
3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544 | 2011.10.23 | |
3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601 | 2011.05.09 | |
2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754 | 2010.12.08 | |
2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765 | 2011.07.12 | |
2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773 | 2011.08.17 | |
2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804 | 2011.07.19 | |
2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8097 | 2017.04.27 | |
2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8290 | 2011.09.06 | |
2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8319 | 2011.08.16 | |
2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8551 | 2017.04.27 | |
2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8902 | 2012.02.10 | |
2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9039 | 2012.11.28 | |
1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9047 | 2010.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