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535, 2020.03.02 15:44:31
-
미래 기후변화로 지구의 북쪽으로 농업에 적당한 지역이 늘어나면, 증가하는 인구를 먹여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농업이 새로운 토지를 침식하는 만큼 토양으로부터 거대한 양의 이산화탄소 누출의 위험이 있다고 연구자들은 경고했다. 궬프 대학이 주도하고 PLOS One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래 온난화 시나리오 하에서 현재 경작지의 30%에 해당하는 지구 면적이 농업에 적절한 땅이 될 수 있다고 밝혀졌다. 연구자들이 ‘최전선 토양’이라 부르는 이 거대한 땅이 경작된다면 177 Gt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미국이 한 세기 동안 배출하는 양에 해당한다. 이런 새로운 농업지의 대부분이 지금은 농업에 적합하지 않은 러시아와 캐나다에 집중적으로 존재한다. 지구 온도가 수십년 동안 상승한다면 밀, 감자, 옥수수 등의 곡물이 이 지역에서 경작하기 적합해질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농부들이 이 지역으로 진출하여 토지를 벗겨내고 갈아엎으면 지금은 토양 안에 갇혀 있는 탄소가 누출될 것이다. 고위도 토양에서의 탄소 누출은 온난화로 인해 이미 주요 근심거리이지만, 이 지역에 경작이 시작되었을 때 누출될 탄소량에 비하면 적은 양에 불과하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
---|---|---|---|---|
7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62 | 2021.04.22 | |
7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65 | 2021.04.22 | |
7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72 | 2021.04.22 | |
7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50 | 2021.04.22 | |
7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9 | 2021.04.22 | |
7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96 | 2021.04.22 | |
7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05 | 2021.04.22 | |
7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44 | 2021.04.22 | |
7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76 | 2021.04.22 | |
6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45 | 2021.04.22 | |
6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62 | 2021.05.28 | |
6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5 | 2021.05.28 | |
6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1 | 2021.05.28 | |
6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03 | 2021.05.28 | |
6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9 | 2021.05.28 | |
6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00 | 2021.05.28 | |
6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92 | 2021.05.28 | |
6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77 | 2021.05.28 | |
6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96 | 2021.05.28 | |
5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27 | 202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