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 미국 재생에너지 용량 47GW 늘어난다

미국 재생에너지 용량 47GW 늘어난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752, 2019.11.20 09:56:22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발표한 향후 3년간의 전기 용량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화석연료와 원전에 의한 발전은 급격히 감소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은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더 강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원전의 용량은 2022년 8월까지 4.851GW, 4.56% 감소가 예상된다. 대신 풍력과 태양광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용량은 47GW 증가할 것이다. 천연가스 발전 용량은 19.757GW 증가하지만, 석탄 발전은 18.957GW, 석유 발전은 3.016GW가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화석연료에 의한 발전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를 세부적으로 보면 풍력이 27.659GW, 대규모 태양광이 17.858GW, 수력 1.282GW, 바이오매스 0.333GW, 지열 0.280GW 증가할 것이다. 이번 예측의 재생에너지 증가 폭은 동 기관에서 2019년 2월에 예측한 것보다 크다. 풍력의 증가 폭은 3.099GW가 더 크고, 대규모 태양광 또한 5.809GW 더 증가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2월에 예측한 37.622GW 증가 폭이 이번 예측에서는 47.411GW 증가로 26.0% 더 커졌다. 이 경우 2022년에는 석탄발전 용량 비율이 지금의 21.37%에서 19.14%로 떨어지고, 재생에너지 비율은 지금의 21.69%에서 24.80%로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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