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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98, 2019.01.30 1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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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후변화에 따라 북극해 빙하의 해빙, 아마존 열대우림의 위기, 허리케인, 폭염, 산불 등 많은 나쁜 뉴스로 넘쳐났다. 그래도 놓치면 안 되는 좋은 뉴스도 몇몇 있다.
· 재생에너지 설치가 가속되고 있다.
· 체르노빌이 기후변화와 싸운다 ― 방사성으로 오염된 광대한 영역이 숲으로 변하여 탄소를 흡수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버려진 땅에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이 설치되어 지속가능한 미래에 공헌하고 있다.
· 새로운 기후 행동 ― ‘자발적 인류 절멸’ 운동은 꼭 긍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환경 붕괴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개인적·집단적 절망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렇게 드러나는 절망이 기후행동을 위한 동원력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 세계 경제 성장의 완화 ― 성장 둔화를 경제학자들은 우려하지만, 이는 기후와 사회에 오히려 반가운 뉴스일 수 있다. 탈성장(degrowth) 체제에서도 인간의 복지를 향상할 수 있다. 그리고 탈성장 담론에서 우리는 기술 진보가 담보하지 못하는 기후변화 완화와 자본주의의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
· 배출량 감소의 희미한 희망 ― 2017년에 미국, 영국, 일본이 배출량 감축을 이루어 냈다. 우크라이나가 석탄 사용을 줄여 배출량을 10% 감축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아랍에미리트도 감축에 성공했다.
· 지역이 에너지를 주도한다 ― 지방정부가 재생에너지를 선도하고 지역 중심의 분산형 전원 개발이 활발해졌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지역공동체 소유의 에너지 목표 500MW를 조기 달성했고 2020년까지 1GW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newsweek.com/climate-change-good-news-2018-scientists-chernobyl-renewable-energy-127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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