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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1050, 2018.08.02 0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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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Climate Change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지구의 온도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수천 명의 추가적 자살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지난 수십 년간 역사적 온도 기록과 자살 사건 수를 조사했고, 월간 온도가 1 ℃ 상승할 때마다 미국에서는 0.7 %, 멕시코에서는 2.1 %의 자살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정보와 함께, 기후 모델 데이터를 이용하여 더 더운 지구가 미래의 정신 건강에 미칠 영향을 계산했다. 그들은 2050년까지 자살률은 미국에서 1.4 %, 멕시코에서 2.3 %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효과는 이 지역에서 21,000 명의 추가적 자살을 의미하고, 이는 한 차례의 경제 불황이 자살률에 미치는 효과와 비슷하다. 이런 결론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과학자들은 월간 온도가 높을수록 ‘외롭다’, ‘자살’ 등과 같은 우울한 언어가 트위터에 더 많이 사용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https://www.independent.co.uk/environment/climate-change-suicides-global-warming-mental-health-us-mexico-stanford-university-a84601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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