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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2933, 2018.05.15 1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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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모기, 진드기, 벼룩에 의한 질병이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 질병 관리예방 센터(CDC)가 밝혔다. 지난 13년 동안 이런 질병이 2004년 27,300명에서 2016년 96,000명으로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곤충-매개 질병은 640,000 케이스에 달했다. 이 중 75%가 진드기 매개 질병으로 그중 가장 흔한 것은 라임병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와 지카 바이러스 영향으로 모기 매개 질병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런 질병의 증가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온도 증가는 진드기가 더 북쪽에서도 서식할 수 있게 하고 서식 기간도 늘린다. 2016년 미국 지구 변화 연구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가 진드기 서식 지역의 확산 원인이라는 증가를 발견했다. 물론 국제 여행의 증가도 이런 질병 확산의 원인이기도 할 것이다.
https://www.livescience.com/62451-tick-mosquito-borne-diseases-increa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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