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최고 기록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3853, 2018.04.24 11:00:32
  • 2017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역사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는 높은 에너지 수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의 둔화로 생긴 일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는 보고했다. 이전 3년간 거의 변화가 없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작년에 1.4% 증가하여 325억 톤에 이르렀다. 에너지 효율 향상폭도 2017년 이전 3년간은 2.3%였지만, 2017년에는 1.7%로 감소했다. 작년의 견고한 경제 성장이 에너지 수요 증가를 촉발했고, 재생에너지가 인상적인 발전을 하긴 했지만, 화석연료로 그 수요의 대부분을 충당했다. 인도와 중국이 배출량 증가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영국, 멕시코, 일본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는 실제로 배출량이 감소했다. 특히 미국은 최대 배출량 감소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석탄 발전소를 가스 발전소로 바꾸는 트렌드가 배출량 감소에 기여했다. 이런 몇몇 성공에도 불구하고 새로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이는 기후변화와 싸워 이기기는 한참 부족하다고 국제에너지기구는 주장했다.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74647/a9b/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59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54 2020.06.05
59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55 2019.04.03
59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61 2019.01.30
59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61 2020.03.27
59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70 2020.03.27
59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80 2019.08.16
59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83 2019.06.13
59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87 2018.12.27
59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87 2021.11.10
58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89 2018.12.27
58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89 2021.09.24
58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98 2019.04.03
58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99 2019.04.03
58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05 2019.05.15
58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14 2019.05.15
58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25 2019.08.16
58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28 2018.12.27
58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48 2019.08.16
58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57 2020.04.24
57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65 2019.05.15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