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슘을 보약으로 생각하세요. 미래에는 암 치료 기술이 더 발달할 테니 말입니다."
2015년 8월 도쿄에서 만난 한 한국인 가이드가 한 말이다. 귀를 의심했다. 일본에서 30년을 살았다며 던진 그의 말은 '핵 실험 방사선으로 수천 건의 암이 치료됐다'는 주장처럼 황당하다. 한편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비애가 느껴졌다. 무엇 때문일까?...[원문보기]
(다음 스토리펀딩, 2017.03.29, 이철재 외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