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토 간 총리 “2020년까지 재생가능에너지 20%로 확대할 것”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2587, 2011.05.30 01:27:15
  • 후쿠시마 사태 이후 일본 사회의 재건에서 재생가능에너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간 나오토 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2020년까지 전력부문 재생가능에너지의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Naoto-Kan.jpg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전까지 일본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핵에너지의 비중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국가였다. 현재 일본은 전력의 30%를 핵에너지로 공급해 왔으며, 재생가능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이다. 당초 일본은 2030년까지 원자로 14기 이상을 추가로 건설해 전력의 50% 가량을 핵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이 계획은 백지화된 상태다.

     

    간 총리는 재생가능에너지 가운데 태양광 발전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태양광 발전의 보급을 2030년까지 15배가량 늘리기 위해 태양광패널 설치 등에 드는 비용을 2020년까지 3분의 1, 2030년까지 6분의 1로 줄이는 기술개발에 착수하겠다는 것이다. 2030년에는 일본 전역에서 1000만개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겠다는 계획 또한 포함됐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윤성권 인턴연구원).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7208/4ca/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27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30 2018.09.18
27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08 2018.09.18
27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35 2018.09.18
27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43 2018.09.18
27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96 2018.09.18
27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69 2018.09.18
27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29 2018.09.18
27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45 2018.09.18
27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51 2018.09.18
26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35 2018.10.24
26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77 2018.10.24
26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49 2018.10.24
26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00 2018.10.24
26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58 2018.10.24
26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50 2018.11.29
26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27 2018.11.29
26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53 2018.11.29
26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10 2018.11.29
26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35 2018.11.29
25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64 2018.11.29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