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의 공공성이 희미해지고 있다. 물에 이어 산소까지 상품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다. 글로벌 전략평가 연구기관 윈터그린 리서치(Wintergreen research)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 휴대용 산소발생기(공기 중 오염물질과 질소를 제거하고 산소만 발생시키는 장치) 시장이 2021년까지 22억 달러(약 2조6026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갈수록 짙어지는 대기오염 농도와 고령화 등을 꼽았다...[원문보기]
(더스쿠프, 2016.05.31, 노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