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가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이유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5957, 2014.10.15 22:28:36
  •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8900명이 넘었고, 이중 440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에볼라.jpg

    출처: Flickr/European Commission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가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낼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기후변화를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해야한다는 것이다.


    영국의학협회가 발간하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따르면, 화석연료의 연소는 실내와 실외 공기오염을 유발해 매년 7백만 명의 조기사망자가 발생한다. 이 저널의 편집자는 “에볼라 감염으로 인한 참혹한 희생도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이 기후변화로 겪게 될 사태에 비교하면 작아 보일 정도”라고 경고했다.


    해수면 상승, 폭염의 확산, 가뭄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는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검역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에는 이러한 통제수단이 통하지 않을 것이란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이은선 연구원). 
     



    icca-ad.gif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64674/575/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57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87 2020.06.05
57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95 2019.07.17
57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06 2019.05.15
57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30 2018.09.18
57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53 2018.11.29
57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64 2018.11.29
57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80 2019.08.16
57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95 2018.11.29
57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02 2019.06.13
56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05 2021.03.12
56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4 2018.07.11
56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6 2018.12.27
56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31 2020.03.02
56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42 2020.03.02
56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43 2019.07.17
56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50 2018.11.29
56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50 2018.08.02
56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55 2018.08.02
56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0 2020.03.02
55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8 2020.03.02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