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14065, 2011.01.10 14:58:31
-
유니세프(UNICEF)의 자료에 따르면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수는 2007년에만 920만 명(하루 평균 25,000명)이다. 이들 가운에 폐렴, 설사, 말라리아, 홍역 등 질병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절반을 넘는다.
질병에 걸린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물과 공기를 통해 병원균이 전염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는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염된 물을 동물과 사람이 함께 마시는 것이 질병 노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한 쪽에서는 물난리로 고통을 받는가 하면, 아프리카 사하라 주변국 등 지구 다른 편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심지어 동물들이 먹는 오염된 물조차도 구하려면 4~5시간을 걸어가야 겨우 구할 수 있는 정도다.
기후변화는 신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질병에도 영향을 준다. 작년 인도네시아 인근에 발생한 쓰나미로 그 지역 어린이들의 상당수는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쓰나미의 공포와 스트레스 탓에 바다만 바라봐도 실신을 하거나, 불면증과 실어증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야말로 기후변화의 대표적인 피해자들이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윤성권 인턴연구원).
번호
|
제목
|
닉네임
| ||
---|---|---|---|---|
33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015 | 2010.11.25 | |
33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041 | 2010.11.25 | |
33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053 | 2010.11.23 | |
33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074 | 2010.11.24 | |
33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078 | 2010.11.23 | |
33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080 | 2010.11.24 | |
33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104 | 2010.11.24 | |
33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127 | 2010.11.23 | |
33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138 | 2010.11.23 | |
32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139 | 2010.11.24 | |
32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166 | 2010.11.23 | |
32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166 | 2010.11.23 | |
32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183 | 2010.11.24 | |
32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187 | 2010.11.25 | |
32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218 | 2010.11.23 | |
32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230 | 2010.11.23 | |
32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246 | 2010.11.24 | |
32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251 | 2010.11.23 | |
32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316 | 2010.11.23 | |
31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328 | 2010.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