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7/29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게으른 나라는 캐나다(헤럴드경제, 2009.7.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3701, 2010.11.19 16:20:09
  • 경제선진국 G8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가장 게을리하는 나라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일 발간한 웹진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성적이 가장 나쁜 나라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야생동물기금(WWF)과 독일의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가 지난 1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성적이 나쁜 나라는 캐나다이며, 독일은 기후변화 대응을 제일 잘하는 나라로 평가됐다고 웹진은 전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영국과 프랑스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꼴찌였던 미국은 오바마 정부의 적극적인 기후정책에 힘입어 7위로 올라섰다.

    캐나다는 일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G8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온실가스 감축도 교토의정서상의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국제적인 비난을 받아왔던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웹진은 적었다.

    웹진은 또 교토의정서 체제에서 캐나다가 2012년까지 줄여야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90년 대비 6.0%. 하지만 캐나다는 2007년에 1990년 대비 26.2%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와 일본은 일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4위와 5위로 평가됐다. 그러나 이들 나라 역시 지구온도를 산업화시대 이전보다 섭씨 2도 높은 수준에서 묶고자하는 세계의 노력에 성의를 보이지 않아 많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는 6위에 랭크됐다.

    한편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라퀼라(L’Aquila)에서 열릴 G8 정상회담에서는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문제가 첫 번째 의제로 다뤄지게 된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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